오늘 필이는 옷 선물을 3벌이나 받았습니다..^^ 필이 할머니께서 6월에 열심히 일하시고 월급받으신 돈으로 손주들에게 선물을 사주시기로 하셨었는데,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요즘 어머님께서 동사무소 공공근로를 하시는데 급여가 일부는 현금으로 그리고 일부는 "희망경제카드"로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희망경제카드"는 하남시에 위치한 업소에서만 쓸 수 있는데, 대형마트(이마트, GS슈퍼)에서는 쓸 수없는 일종의 체크카드 같은겁니다.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목적에서 도입된 카드라고합니다... 그래서 어머님께서는 그 카드를 이용해서 선물을 사주시려고 한것입니다...^^ 그런데 지난주말에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안되는것도 모르고, 이마트 하남점 나이키 키즈매장에서 필이 옷이랑 사촌동생 예빈이 옷까지 골라서 결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