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토요일(15일) 쉬는 날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합정동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하필 비가 내려서 길이 어찌나 밀리던지.. 무척 오래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정사모님을 빵집에서 만나기로 했었기에 빵집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합정동에 살 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홍성사에서 지속적으로 동네를 예쁘게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내가 자주 애용하던 합정마트 옆에 예쁜 빵집이 생겼습니다. 이 빵집 우리 이사 오고 나서 생겼습니다.. 좀 고가의 케이크와 빵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케이크는 이미 여러 번 먹어봤었고,, 이날 베이글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빈스서울에서 조달해 오는 원두를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줍니다.. 로얄블랜딩을 마셨는데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필이는 레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