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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장만 하다..

얼마 전부터 필이에게 책상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새 것을 사자니 솔직히 돈이 아깝더라구요... 비싸기도하구요 마트에서 파는 플라스틱으로 된 책상은 5~6만원 가량 하는데 허접해보이고 흔들거리고 안좋더라구요 특히 나무로 해주고싶은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내내 망설이다가 육아사이트 '해오름'에 라는 코너가있더라구요.. 거기 들어가보니 중고품들이 많이 올려져있기에 찬찬히 살펴보다 맘에 드는 책상을 발견했답니다.. 이케아 나무책걸상 세트... 마침 파는사람의 위치도 청량리여서 주일날 교회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져가면 좋을듯싶어 연락을 하고 사기로했답니다.. 주일날 예배후 사러갔는데.. 처음엔 책상만 사러갔는데 오토바이랑 블럭도 샀네요..ㅎㅎ 그 집 아이가 5살이어서 책상은 더 큰책상을 ..

도둑이 왔다간 특별한 추석

추석이 지난지도 벌써 일주일... 정신차리고 블로그를보니 글을 안 올린지도 2주일이나 되었네요.....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전 추석에 시댁과 옆에 붙어사는데다.. 시댁이 작은집이라서 모 별다르게 음식을 한것도 아니구요... 추석 전전날 밤부터 추석전날도 시댁에 모여서 놀다가 추석날 새벽에 성남 큰댁에가서 추도예배를 드리고 주일인 관계로,, 예배 후 양평친정으로 갔답니다... 초가을의 시골정취가 너무 좋더라구요.. 온식구 모여서 먹고 놀고 여러 친척들 만나고,, 밤에는 우리집 아그들 여러 이유로 못온 동생들 빼고 10명이 스타렉스타고 읍내(?)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 놀고,,, 하룻밤묵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근데 일은 그 때부터네요.. 집에 왔는데 잠겨있어야 할 현관문이 열려있는겁니다. 난 순간..

비염

「 환절기 비염 적신호, 기초체력 관리로 탈출 」 - 칼럼 : 함소아한의원 노원점 원장 남봉수(www.hamsoa.com)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감기에 자주 걸리는 가을이 왔다. 이 때 감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비염, 축농증으로 전이되어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이중 소아비염에 주목할 수 있다. 비염은 치료 후에도 기초체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계 경보 상태로 아이들의 체력관리에 주의를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 건조한 날씨가 기관지 자극, 비염 발생 코는 호흡기의 일차 관문으로 공기에 가장 민감한 부위이다. 내부의 오장육부로부터 기운과 영양물질을 공급받아 공기를 데워 주고 균의 침입을 방어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코가 환절기만 되면 감기에 걸려 ..

아기살린 모성애

지난 5월 쓰촨성 대지진 당시 베이촨현에서 서너달 밖에 안 된 갓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아기 위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숨진 어머니의 사연에 많은 중국인들은 눈물을 짓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베이촨현 폐허 속에서 구조대는 두 팔을 땅에 짚고 무릎을 꿇은 웅크린 자세로 숨을 거둔 20대 여성을 발견했다. 구조대가 이 여성의 시신을 들어올리자 그 밑에는 태어난 지 서너 달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기가 잠들어 있었다. 아기 엄마는 떨어지는 건물더미 속에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땅에 버틴 채 죽어간 것이다. 구조대가 아기를 발견했을 때 아기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고 편안하게 잠들어 있었다. 아기 옆에는 엄마의 휴대전화가 놓여있었다. 휴대전화의 액정 화면에는 “사랑하는 아가, 만일 네..

이건 꼭 유기농으로 먹이고, 이건 아니어도 좋아요..

농약은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체의 화학약품을 가리키는 광범위한 용어다.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을 없애기 위해 뿌리는 살충제, 병균이나 곰팡이를 억제하는 살균제, 잡초를 없애는 제초제 등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농약. 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화학약품이 농산물에 살포되는데,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화학비료와 농산물의 성장을 빠르게 촉진하는 성장촉진제 등도 소비자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화학 농약을 농업에 처음 사용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제2차 세계대전 후 급격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 역사가 채 100년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현재 농약이 안전하다고 해도 축적된 농약이 다음 세대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알 수 없다는 의미다. 현재 농림수산부에서는 농약의 안전 기준..

글로벌 인재의조건 5섯가지

글로벌 인재의조건 5섯가지 첫째, 언어 구사능력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어야 한다. 글로벌 인재의 필수조건은 영어를 비롯해서 진출하려고 하는 현지어에 상당한 수준의 구사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물론 웬만한 지역에서는 영어만으로 충분하지만 중국처럼 특수 지역의 경우에는 현지에 밀착해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는 인재는 현지어에 능숙해야 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 따라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제 2외국어까지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갖고 있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둘째,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 관련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글로벌 인재에게 언어는 컨덴츠를 전달하는 필수적인 도구나 수단에 불과하다. 도구나 수단을 갖고 있다고 해서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언..

세븐스프링스 서초점 디너초대권 당첨되다~~^^

휴가를 마치고 나서 일주일.. 너무 힘들게 회사생활이 이어지고있었는데,,, 그리고 바로 월요일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왔네요.. 안받을까 하다가 받았더니 ... 세븐스프링스 이벤트 당첨이랍니다.....^^ 사실 언제 신청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확인해보니 정말 당첨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수요일 서초점 오픈날 저녁식사에 초대되었지요,,^ ^ 우리 부부는 개인적으로 패밀리레스토랑 중에는 세븐스프링스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기분좋더라구요,,^^ 남편과 같이가려했는데,, 하필 그날 남편이 밤늦게까지 일이있어서,,, 중요한 미팅이 잡혀있던터라.. 어쩔수 없이 친구 진실이와 함께 갔답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단둘이 맛있는 음식먹으며 이야기나누고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이런날이 또 올..

어제보다 오늘 더 너를 사랑해.

정혜영은 지난 2004년 10월 결혼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화장실 청소와 쓰레기 버리는걸 해본적이 없다고. 궂은 일은 남편이 도맡아 해줬기 때문이다. 션은 뿐만 아니라 정혜영이 임신 중 혼자 집에 있을 때 점심 한끼라도 굶을까바 밖에서 일을 하다가도 점심시간만 되면 집으로 가 정혜영과 함께 밥을 먹는 자상함을 보였다고. 결혼해서도 만난지 2000일을 챙기고 기념일때마다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주고 물한잔을 떠줘도 "고마워. 혜영아"라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해할 줄 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너를 사랑해. 션과 정혜영은 보기좋고 참 부러운 부부다. 션의 헌신적 사랑이 매우 아름답다.. 이글을 읽으며 생각했다. 나도 쓰레기를 잘 안버린다. 그 이유는 신랑에게 꼭 버려달라고 얘기를 하면 불평없이 신랑이 ..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11) 맛

이번 여행에서 아침 빼고 다 사먹기로 결정한 이상.. 맛집에 무척 관심이 많아서 많이도 찾아갔지만,, 막상 여행 중 그 집을 딱딱 찾아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어디서 무엇을먹든 다 맛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사진을 다 찍지못해 아쉬웠지만.. 다음 부터는 블로그를위해 사진 좀 잘 찍어둬야겠습니다..^^;; 제주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입니다. 권부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제주시내의 물항식당으로 향했습니다..고등어조림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이날 갈치조림을 먹을걸...우린 여행 내내 갈치조림을 못먹었기에...아쉽더라구요 ㅠㅠ아무튼 여기 다 맛있어보였습니다. 사람도 많았고, 자리물회를 많이들 먹는거보니 그것도 맛있나봅니다,,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괜찮은 점심시간이었습니다..^^ 호텔 프론..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10) 비자림

비자림 천연기념물 제374호 500∼800년생 비자나무 2,570그루가 밀집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단순림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곳에 비자나무 숲이 이루어진 유래는 마을의 무제(巫祭)에 쓰이던 비자 종자가 사방으로 흩어져 자라 식물상을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섬의 진상품으로 바쳤던 비자나무의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고, 음식이나 제사상에 오르기도 하였다. 지방분이 있어 비자유를 짜기도 하는데, 기관지 천식이나 장 기능에 효험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 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왔다. 숲 가운데에는 제주도에서 최고령목이라고 하는 800년 이상 된 비자나무가 있는데, 높이 25m, 둘레 6m로 비자나무의 조상목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마..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9) 만장굴

만장굴.. 김녕사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98호 총길이 8,928m, 폭 2~23m, 천정높이 2~30m이다.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성된 천연동굴 중의 하나로 석주(石柱)·종유석(鍾乳石) 등이 장관을 이루어 동굴 내부의 규모는 세계적이다. 오래 전부터 주민들 사이에 ‘만쟁이굴’이라는 속칭으로 알려졌으나, 세상에 널리 공개된 것은 1958년 이후였다. 동굴이 같은 방향으로 2중·3중으로 발달한 것도 만장굴의 지형적 특징이다. -네이버 테마백과사전- 셋째날.. 오전엔 화니가 일 마무리 좀 하느라고 호텔서 쉬다가.. 점심 때 다 되어서야 어디에 갈까? 하면서 나와서 간 곳입니다. 동굴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이 갔기에 동굴 안이 그렇게 시원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너무 추워서 끝까지 못 가보고 딱 절반 가..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8) 산굼부리

산굼부리분화구... 천연기념물 제263호 산굼부리 분화구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분화구로 다른 분화구와 달리 낮은 평지에 커다란 분화구가 만들어졌고 그 모양도 진기하다. 이렇게 분화구의 표고가 낮고 지름과 깊이가 백록담보다도 더 큰데 물은 고여있지 않다. 화구에 내린 빗물은 화구벽의 현무암 자갈층을 통하여 바다로 흘러나간다. 이러한 화구를 마르(maar)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산굼부리가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독일에 몇 개 알려져 있을 뿐이다. 화구 안에서는 붉가시나무, 서나무, 나도밤나무, 야생란, 양치류등 420종의 식물과 포유류(노루,오소리), 조류, 파충류 등 여러 종의 동물이 살고 있다. 산굼부리 분화구에 나는 주요 목본 식물로서는 소나무과의 곰솔을 비롯하여 42과 108종의 다양한 식생으..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7) 함덕해수욕장

숙소가 바로 함덕 해수욕장 앞이었기에, 우리는 2틀간 오후에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수영복까지 다 입고 나가서 잘 놀고 들어오면 호텔입구에 간단히 모래를 닦아낼 수있는 샤워시설이 있더어서 편했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은 두 군데로 나뉘어있었는데요. 선샤인호텔 쪽이 수심이 낮고 잔잔해서 아이들이랑 놀기가 좋았습니다. 저쪽 대명콘도 쪽은 파도가 적당히 일어주어서 파도타기하면서 놀기에 아주 좋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곳은 사람이 참 많았는데 우리가 놀았던 선샤인 호텔 쪽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당연히 물은 너무 깨끗했고, 소라나 물고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단지 피서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들이 간간히 떠다녀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습니다. 제발 담배꽁초같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태어..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6) 한라산 영실코스

소인국테마파크에서 떨어진 카메라 베터리..ㅠㅠ 겨우 한라산 영실에서 두 장 간신히 찍고 나가버렸습니다..ㅜ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좋았던 곳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여기를 선택할텐데 사진이 없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자동차 창문 열고 한라산으로 올라가는데 점점 시원해지면서 한라산의 숲에서 나는 나무냄새, 숲냄새로 인해 머리가 맑아지는 것이 너무 환상이었습니다. 사실 한라산 영실코스에 갈 생각은 없었는데, 화니가 군생활을 서귀포에서 했을 때, 약 6개월간 이 곳에 파견근무 나왔었던 곳이라기에 많이 변했겠지만 한 번 가보고싶다고 해서 가본것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화니는 영실 휴게소 자리에서 근무를 서기도 했었다고하며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지금은 그 초소도 없어지고 많이 변했다고..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5) 자연사박물관

제주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은 후 바로 찾아간 곳이 제주시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입니다. 무척 더운날이었는데, 박물관이 실내라서 시원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 풍습부터, 제주의 지형, 동물 등.. 다양하게 박물관에 전시 되어있었는데, 내용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필이가 좀 더 커서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필이는 전시된 물고기들을 보고나서, 마침 챙겨간 물고기 그림책을 너무 좋아하면서 잘 봤습니다. 그 전에는 자동차만 봤는데, 물고기를 박물관에서 보고나니 물고기 그림책도 보고, 비행기를 보고나니 책에서 비행기도 봅니다.^^ 보여주는게 중요한거라는걸 실감했습니다,, 많이 보여줘야겠습니다..^^ 뭘 그렇게 보는걸까? 필이야 뭘 가리키는거야? 유심히 물고기들을 보는 필이. 열심..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4) 소인국 테마파크

소인국테마파크가 재미있다는 말을 듣고 둘째날 아침일찍 소인국테마파크로 향했습니다. 사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는 미니미니랜드가 훨씬가까워서 거길 가도 되는거였는데, 멀리 갔습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땡볕날씨라, 얼마나 뜨겁던지 필이의 얼굴이 빨갛게 익었덥니다. 하늘에 구름만 있어줬어도 훨씬 재미있었을텐데, 땡볕에 야외에서 돌아다니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필이가 좋아해서 좋았답니다.. 사실은요,, 필이가 조형물들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동차에만 관심이있었답니다..ㅎㅎ 필이가 사진찍는데 관심이없네요.. 자다 일어나서 그런것같습니다. 여기서 필이는 건축물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연못속의 물고기에만 관심이있었습니다. 타워브릿지입니다... 지난겨울 런던에서 직접보고 설명도 들었었..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3) 호텔 - 선샤인호텔

여행지의 숙소는 참 중요하지요. 제 한몸이거나 남편과 두사람뿐이라면, 아무데나 정해서 하룻밤 자면되겠지만,, 필이가 있는 이상 아무데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숙소는 남편의 인맥의 힘으로 에썸투어의 권부장님께서 함덕해수욕장의 썬샤인호텔을 잡아주셔서 너무도 좋은 곳에서 잘 쉬다올 수 있었습니다. 급박하게 예약을 했음에도 해변이 보이는 전망의 방으로 그것도 가장 윗 층으로 잡아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이번여행에서 숙소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주차장쪽에서 바라본 호텔전경입니다.. 전체가 나오지않아서 좀 아쉽네요. 호텔로비입니다. 넓고 좋습니다. 전 저 입구쪽에 놓여있는 에쉴리 책상에 눈이 확 가더라구요, 떠나기 전 사진한장 찍어놓는다는 게 잊고 그냥왔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화..

직장을 다니는 엄마..

직장을 다니는 엄마.. 푸름이닷컴의 회원님 중에는 직장에서도 인정받지만 무척이나 아이를 잘 키우는 엄마들이 많다. 한 어머님은 직업상 영어를 사용하는 자신보다 외국에 한번 나간적도 없고 영어학원에 다닌 것도 아닌데 단지 우리 책과 영어책을 읽음으로 인해 여섯살된 자기아이가 훨씬 더 자연스러우면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는 그 아이가 어릴 때부터 어떻게 성장 했는지를 지켜보았고 그 아이의 정서가 얼마나 안정 되었는지를 알기에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속에는 기쁨이 가득 해진다. 직장을 다니기에 아이를 양육 할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 하지만 그런 조건에서 아이들을 잘 키우는 어머님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을 갖는다. 첫째는 직장에 다니기에 아이를 돌 볼 시간이 부족한 것 때문에..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2) 하늘

비행기를 타면 볼 수있는 하늘과 구름... 전 비행기를 타면 하늘과 구름을 보는게 참 좋습니다. 특히나 이번엔 날씨가 아주 맑아서 잘 볼수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특히 돌아오는 날 구름은 장관이었습니다. 제주도로 가는날 비행기에서 바라본 제주도입니다... 이때는 우리가 날개 옆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하늘을 잘 볼 수없었답니다.... 제주에서 출발하고 조금 가다가 나타난 섬입니다.... 투명한 구름에 덮힌 한반도. 이제 서서히 구름이 등장합니다. 그리고는 이와같은 구름들이 보이기시작합니다.. 머무 멋집니다. 멋진 구름의 연속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서 아쉽습니다. 멋있다는 감탄의 연속입니다. 하얀 구름밭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우리나라의 산입니다.. 이렇게 맑은 날 다 보이는 비행은 처음이라..